'통일 대박'은 최순실 아이디어? [인사이트] 장영훈 기자 = 2014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통일 구상을 묻는 질문에 "통일은 대박"이라고 말했던 박근혜 대통령. 그런데 '통일 대박'이라는 표현이 사실은 '비선실세'로 지목된 최순실 씨의 아이디어인 것으로 알려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. 지난 13일 SBS '8뉴스'는 검찰이 박 대통령의 대북정책을 상징하는 '통일 대박'이라는 표현이 최순실 씨의 아이디어로 잠정 결론 내렸다고 보도했다. 박 대통령은 2년 전인 2014년 청와대 신년기자 회견에서 '통일 대박'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했고, 청와대 참모진들조차 예상치 못한 파격적인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. 기자회견 직후 참모진들이 '대박'이라는 표현이 비속어인지를 확인할 정도로 박 대통령의 단어 선택은 파격적으로 받아들여졌다. 박 대통령은 이후 .. IT.정보.뉴스/뉴스 2016. 12. 7. 21:44